본문 바로가기
  • 사랑해, 오늘도 아름답게
oneday

경계짓기

by 가던경 2016. 10. 1.

'경계짓기'에 대해 생각한다.

내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면서도, 잘 하지 못하는 '타인과의 경계짓기'.

때로, 내가 타인의 경계, 타인의 과제에 침범한 것은 아닐까, 점검할 때가 있다.


그러면서,

에로스의 반대편에 서있는 듯 보이는 시기, 질투, 욕심, 소유욕 등을 생각한다.

하지만 에로스와 파나토스는 애초에 하나의 몸이 아닌가에 대해 생각한다.

한 사람이 한 사람을 사랑한다. 여기서부터 비극은 시작이다.

사랑하다 사랑하지 않다 결국 다시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.

슬프지만 아름다운 이야기.



'oneday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오늘같은 날.  (0) 2016.11.29
후배와 대화하다가  (0) 2016.10.27
많은 시간이 있었다  (0) 2016.09.05
그의 곁을 떠나지 않겠다고 결심하는 일  (0) 2016.08.29
어떻게 살아야 할까  (0) 2016.08.22