준희야. 준희야 나야. 네 핸드폰 갖고 있다가 갑자기 하고 싶은 말이 생각나서. 고마워. 나를 많이 아껴주고 사랑해 줘서. 누군가에게 이렇게 사랑을 받게 될 줄 몰랐어. 너는 모를 거야. 내가 얼마나 감사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지. 많이 배우고도 있어. 사랑은 한없이 아낌없이 한 사람만을 위해서 모든 걸 쏟아내는 마음이라는 거. 그래서 사랑을 할 땐 서준희처럼. 준희야. 사랑해. 아주 많이, 아주 오래오래 사랑할게.
<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>(2018) 7회 중에서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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